광주광역시 교장단 40명은 지난 9일 창의∙인성 모델학교의 프로그램과 100대 교육과정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교육부 지정 2012-2014년 창의∙인성모델∙연구학교인 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교장단은 당북초의 창의∙인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인성 특화프로그램인 사이좋은 어깨동무 활동/ 진로교육프로그램인 나를 알GO 꿈을 알GO/ 100대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및 선정과정 등의 내용을 연수받았다.
이번 방문은 광주광역시의 작은학교와 모델학교 교장단, 광주교육청 전문직으로 팀을 이루어 작은 학교로서 성공한 교육사례를 모델로 삼아 2014학년도에 좀더 발전된 학교교육을 실천하고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방문연수단은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 지도안 및 창의적 체험활동 워크북 등 창의∙인성 모델학교 자료를 관람으로 시작됐다.
관람이 끝난 후 다목적실에서 이루어진 모델학교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학교의 연혁과 작은 학교로서 성공적인 교육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사례와 현재 운영 중인 학교교육과정에서의 모델학교 프로그램 적용과정에 대한 설명을 본교 교장과 모델학교 담당자로부터 경청하는 순으로 방문연수가 진행됐다.
연수가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모이도 주고 동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오감(五感)이 살아 넘치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참관하면서 일반화 방안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류지득 교장은 “본교가 2012년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와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창의∙인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폐교를 앞둔 학교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올해 8월부터 학교 증∙개축 공사를 시작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좋은 시설까지 고루 갖추어, 최적의 환경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문학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