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12일 옥산면주민센터(면장 전순미), 옥산파출소(소장 김형수), 옥산우체국(국장 박옥선), 옥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동곤), 옥산농업기술센터(상담소장 정혜정)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북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창의∙인성 모델학교’로서 2012학년도부터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 등 우리 학생들의 21세기 핵심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5개 지역사회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
이날 당북초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지역사회기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당북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 및 창의성을 신장하는데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옥산면에서 주최하는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에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이 국악공연을 참가했고, 옥산파출소는 9월 13일 천체관측행사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등의 다양한 교육적인 활용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에 이 지역기관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적 효과를 올릴 예정이다.
류지득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