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만족·입도 만족, 옥산 멜론 재배 한창
추석 선물 인기 기대
군산시 옥산면 하우스단지 농가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장출하를 위한 멜론 재배가 한창이다.
1.1ha의 옥산면 멜론재배 농가에서는 올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이상 빨라 청과류값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과일로 인기가 예상되는 기존 한품종 멜론을 비롯 다양한 멜론세트를 기획해 재배하고 있다.
이번 출시할 멜론세트는 흰색, 노란색의 무네트멜론과 네트멜론을 한곳에 넣어서 시각을 자극하고 다양한 미각을 만족시키는 포장으로 구성해 추석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트멜론의 경우 기존멜론과 다르게 과육이 붉은색이 도는 적육과여서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고 단맛도 강해 건강과 웰빙에 관심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옥산면 농가에서는 9월초 본격적인 멜론수확을 앞두고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수시로 당도를 측정하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정확한 수확시기 예측과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멜론 가격은 8㎏에 2만5000원이며, 구입문의는 옥산작목반 (010-4622-4102,016-361-4322, 011-657-9751)으로 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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