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우리은행 군장공단지점이 오늘 7일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기업과 인근 주민을 위한 자금 지원업무에 돌입했다.

우리은행 군장공단지점은 오식도동 주택단지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훈재 지점장을 포함한 직원 9명이 배치되어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 및 인근 주민을 위해 금융 여·수신 및 일반가계대출 등 지원에 나선다.

이 날 개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이순우 우리은행 부행장 등 유관기관 및 입주업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은행 입점을 축하했으며,

이순우 우리은행 부행장은 “국가산업의 동력으로 부상하는 군산시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산업단지의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립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자금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의 발전을 기원하며, 군산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우리은행 군장공단지점의 개소는 지난해 9월 기업은행 군장공단지점을 필두로 국가산업단지내 5번째 금융기관 입점으로 국가산단내 금융지원시설 다변화 및 금융기관 접근 용이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며 근로자들의 복지 및 생활여건 향상과 기업의 신속한 자금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