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우) 대표이사가 2024 군산상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오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 시민화합과 군산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지역상공인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내빈 25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중국경제의 저성장기 진입, 고금리 압박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편승하여 국내 경제 또한 고환율, 고물가, 수출부진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회고했다. 

이어 “혹독한 겨울추위를 잘 견디어 내야 따뜻한 봄 날을 맞는 것처럼 지난해는 새만금산단에 2차전지 특화단지 및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갈길을 걸어온 기업인과 상공인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공회의소 또한 군산경제 및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2024년 군산상공대상에는 지난 해 ‘더쎈비전(DEXEN Vision)’을 출시, 수출 3700대를 포함, 지난해 총 판매 1만400대를 돌파하여 매출 1조원시대를 열고 공장증설을 통한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타타대우상용차(주) 김방신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