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군산지사(지사장 유희열)는 국내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했던 훈련기 T-38 15대를 2일 군산항 자동차전용부두에서 선적을 무사히 마쳤다

이 비행기는 1990년 미국에서 훈련용으로 국내에 들여온후 그동안 공군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대한통운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군산비행장에서 군산항까지 3일간에 걸쳐 운송 한 뒤  미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군산항 자동차전용부두에서 자동차 전용선에 훈련용 비행기 15대를 선적 했다.

이로서 군산항은 자동차와 굴삭기 등 중장비 뿐만아니라 비행기까지 선적, 다양한 물동량을 취급함으로서 군산항의 처리능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통운 유희열 군산지사장은 “앞으로 군산항의 발전과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물동량 취급과 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