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를 초청해 ‘2024년 경제전망 – 스태그플레이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광석 교수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실물경제를 연구하고 있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김광석 교수는 “2024년은 스태그플레이션과 싸워야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고물가·고금리·저성장 고착화’를 내년 경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경영인들이 신기술-신시장-신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중국을 대체할 아시아 신흥국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교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과 기술개발에 관심을 기울여야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2024년 경제는 고물가·고금리·저성장 3중고의 위기를 겪을 것”이라며, “오늘의 강연으로 산단 내 경영인들이 신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