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저축은행(은행장 김명진)이 6월말 기준 자산 2,09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9일 한일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을 기해 36기 결산을 한 결과 총자산 2,090억원, 수신 1,920억원, 여신 1,900억원으로 순이익 9억원(세전)을 시현했으며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BIS)은 6.8%로 금융감독원에서 정한 기준인 5%이상보다 1.8%P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은행장은 “이번의 성과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서도 전 임직원이 협심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협조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저축은행은 지난 1971년 (합자)한일무진으로 설립돼 2000년 (주)한일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지난해 3월 자본금 70억원으로 증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