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특구 설명회 광경

특구 내 기업 및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중심의 기술사업화연구회(TBM : Tech-Biz-Meeting)도 개최돼 시선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군산 산업단지 내 강소특구 특화분야 약 50여 기업의 대표 및 기술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개요 및 투자 단계별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 기업의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기술사업화 연구회에서는 3개 분과별로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컨설팅수요조사 등 차년도 지원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김영철 단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특화분야 기술이전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연계 촉진이 필요하다”며,“기업의 성장동력은 시장성 높은 우수기술과 연계하는 투자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중심으로 군산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우수기술을 창출하고자 노력 중이며, 금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설명회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스파크랩’김유진 대표가 투자교육을 진행했으며, 군산기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김 대표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력을 증폭시킴으로써 기업성장의 큰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