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내에 전북은행 새만금지점(지점장 소근섭)이 26일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새만금 지점은 타타대우상용차 맞은 편에 413㎡의 사무실을 마련해 산업단지내 기업인을 위한 금융 지원업무을 담당한다.
이날 직원들은 금융 여·수신 및 외환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산단내 첨병의 역할을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지역경제 및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전북은행의 발전을 기원하며, 관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주 전북은행장은 “지역사회 및 국가기관에서 힘찬 지원을 마지 않는 새만금과 인접 산업단지의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립에 일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새만금지점의 입점으로 기업은행군장공단지점과 신한은행 군산기업금융지점 등 산업단지내 금융거래 트로이카를 형성해 근로자들의 복지 및 생활여건 향상과 기업의 신속한 자금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