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4월 30일~5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 3층)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트렌드쇼 2021’에 참가해 홍보와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이하 수변도시)는 2023년 하반기에 분양을 시작하며, 2024년 용지조성 완료를 목표로 작년 12월 착공했다.

사업비 약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면적 6.6㎢, 인구 2만 5천 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새만금의 풍부한 물을 활용한 수변도시(Waterfront), ▲스마트 기술로 시민이 행복한 지능형 도시(Smart City), ▲쾌적한 주거환경과 에너지자립의 친환경도시(Eco Friendly)로 조성된다.

수변의 친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 내 3개의 호수와 도심을 관통하는 수로를 설치하고,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도시로 설계됐으며, 도시 전체를 중‧저밀로 계획 도시기능을 7개의 거점구역으로 구분해 각 거점을 공원‧녹지축으로 연결하는 등 공원‧녹지 비율을 36%로 조정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부동산 트렌드쇼 2021”에 참가해 현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겠다“며 ”또한, 참가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