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회적경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공모 선정과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군산시에서는 찾아가는 공공구매 지원단 운영과 공공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기자재, 설비 등을 지원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 경쟁력을 제고토록 하는 사업으로 (유)참진 등 3개 업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인프라 지원을 통해 작업시간 절감, 편의성 증대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됨으로써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추진 많은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