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이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벤처·창업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며,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안태욱 센터장은 창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청년벤처창업가 출신으로 12년간 창업현장·대학·지자체 창업기관 등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군산시청년·창업센터청년뜰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수상은 그 간의 창업 활성화 노력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청년뜰을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안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산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