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옥)가 전국 159개 새일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의 성과를 이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기관으로, 2009년도에 개소해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취업 전문기관이다.

운영평가는 새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취·창업실적, 고용 안정성, 구인‧구직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종사자 관리 등 10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평가한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구인‧구직상담을 연계해 1,376명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한 수료율 100%, 취․창업률 87.3% 달성, 기업체 정규직 정착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연계 39명, 취업률 97.2%의 성과를 이뤄냈다.

최경옥 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등 위기상황에 가장 취약한 여성일자리 안정화에 최선 다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경력을 개발하고 사회 재진입 하는데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