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이치에너지㈜는 2012년 설립한 재생에너지 설비 제작·시공 강소기업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 내 4만㎡ 용지에 163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인버터일체형 태양광 모듈과 낮은 풍속에서도 효율이 높고 회전 소음이 적은 소형 풍력발전 설비 등 신제품의 특허출원과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 확장부지를 찾던 중 저렴한 임대료의 장기임대 용지제공과 물류의 편리성 등 투자여건이 우수한 새만금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에이치에너지㈜가 내년 새만금산단에 입주를 완료하면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19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서 새만금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와이에이치에너지㈜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로 새만금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전라북도도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