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와 빵굽는 오남매 동유홍 대표(오른쪽)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동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전문심사위원 6명과 도민 심사위원 100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대상에는 음식업의  '빵굽는 오남매(대표 동유홍)'가 , 최우수상에는 제조업의 '대풍수산(대표 한승우)'이 최고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주)(대표 채운자)', '초담불고기(대표 유혜진)', '메디케이시스템(대표 김헌성)', ‘유저인사인트(대표 강윤구)’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개오디션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고, 도민평가단(100명)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며 문자투표로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빵굽는 오남매(대표 동유홍)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풍수산(대표 한승우)에게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이 쓰여진 현판과 경영지원금이 각각 1천500만원, 1000만원 주어진다.

올해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김철수 농산업경제위원장은 “무관중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선에 진출한 6개 업체의 사업성공의 꿈과 열정을 심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상공인 지원에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전라북도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직접 투표로 뽑아,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