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군산시 청년뜰’이 15일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은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주축이 된 창업세미나와 청년네트워킹 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는 청년, 관계 중앙부처와 기관 등이 참여해 청년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과 관계기관과 청년들이 미래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로 열린다.

2부 창업세미나에서는 지역 창업가들을 소개하고 지역 창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며, 군산시 청년협의체에서 마련한 3부 청년네트워킹행사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준비한 이벤트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군산청년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온라인(https://cafe.naver.com/gsyoungstartup)으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년뜰(☎471-1555)로 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 청년뜰은 시에서 복합센터로 조성한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명칭으로,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