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센터)설립 구축안이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먹거리센터는 농식품부 2019년도 푸드플랜 APC건립 지원사업에 군산시가 선정되며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성산면 창오리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재단법인 형태로 전환해 오는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43억 정도가 소요되며, 설립 타당성 용역에 따라 매년 10억 원(인건비·운영비)을 출연해 재단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재단 운용 인력은 센터장, 기획실장 등을 포함해 약 5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산시 관계자는 “먹거리센터는 학교·복지·공공·기업급식 등 지역농축수산물과 가공품 공급을 위해 설립하게 된다”면서 “먹거리센터가 설립되면 생산-유통-소비-가공-복지-교육 등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