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군산지청장 모니카 클레이튼)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1월 7일 목요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지역 주한미군 계약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 고장 생산품과 지역 업체 애용에서 출발하는 ‘군산사랑♥시민운동’과 연계해 추진하는 설명회로 지역 업체가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 시 준비과정과 처리절차를 돕고자 마련했다.

주한미군 측에서 직접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 입찰공고 및 검색절차, 주한미군 계약의 형식, 성공적인 입찰준비, 대금청구 및 수취방식을 설명하고 업체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통역을 배치해 언어적인 문제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김성우 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운송·통신· 사무용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며 그 품목이 다양하다”며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규정과 절차를 잘 이해한다면, 주한미군 기지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본토 조달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우편, 팩스, 이메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지역경제과(☎454-2673, 2674)로 문의하면 된다.

※ 미군기지 외주계약 분야

토목․전기․건축 건설, 도로포장, 사무용 가구, 차량부품, 전자기기, 가전제품 등의 물품조달, 승강기 설치․보수, 기지청소, 조경, 위생관리 등 기지 환경유지보수, 냉난방기 설치․수리, 오폐수․쓰레기 오물처리, 소방관제 시스템 수리 및 유지보수, 세탁서비스용역, 의료용 장비 리스, 이삿짐 용역용달, 식당 복지시설 운용 용역, 전투용장비 세척, 비전투용 차량조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