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혁신성장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에 비해 불리한 입지여건과 영세성으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에서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사업 공모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후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수요에 따라 맞춤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시제품 개발 지원 ▲시험분석 비용 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기술가치평가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총 6개 사업 분야로 기업당 최고 3000만 원 한도(자부담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복수선택 가능) 가능하다.

한편,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7.5.(금) ~ 7.6.(토) 부안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9 전북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워크숍’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