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취업 후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취업자 간 직장생활 중 어려운 점을 서로 공유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힘이 되는 의사소통 특강’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켜 일‧가정 양립과 직장 생활 적응으로 두 배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직장생활 유지를 위한 긍정의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선화 관장은“오늘 함께 나눈 많은 이야기들이 앞으로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되새기며 나를 다독일 수 있는 지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희 센터도 앞으로도 여성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근로자들이 중도 탈락 없이 지속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찹쌀떡데이, 경력단절예방특강, 여성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