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8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31호와 공동주택 1,400호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2018년 1월부터 5월말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며,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산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의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을 통해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확인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 후 주택가격에 대한 최종사항을 9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해 주택 평가 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