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지난 10일 서울 상도동에 수도권점포 2호점인 상도동 지점을 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광철 조합장을 비롯해 전진세 상임이사, 조합원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군산시수협은 권역 내 경제규모 한계성(예금 및 대출 증대) 극복을 위한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서울 중계동에 처음으로 상호금융 지점을 개설했다.
김광철 조합장은 수도권 담보대출 영업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고객층 확보로 향후 금융 환경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지역의 영업 경험을 토대로 군산시수협 전체 영업점 활로 목색을 위해 야심찬 대외 금융점포 개설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8년 6월말 현재 중계동 지점은 예탁금 1180억, 대출금 614억의 실적을 거향하며 대출금 10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 중계동 지점은 권역 외 1호점을 낸지 1년이 지난 올해 6월말 현재 3억600만원의 순수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권역 외 2호지점인 서울 상도동 지점은 개장일 현재 예탁금 130억원, 대츨금 36억원을 달성한 상태로 앞으로 군산수협 대외 경쟁력 확보 및 전국 최우수조합 실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광철 조합장은 “지난해 수도권에 1호점인 중계동지점을 개설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여수신등 금융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경제력이 집중된 서울 상도동에 진출을 추진했다”며 “상도동에서 안정된 기반을 마련해 군산수협 대외경쟁력 확보와 조합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김광철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하면서 지난해에는 군산시수협 역대 32억원이란 최고의 흑자를 시현하면서 취임 전 168억원에 이르던 결손금을 매년 흑자시현을 통해 66억원을 감소시키는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