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사무국장

지난 40여년간 군산시 공직에 몸담아 온 신임 조 사무국장은 기획예산과장, 투자지원과장, 경제항만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합리적이라는 평판과 함께 조직관리와 지역경제 등 제반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 국장은 “한국지엠 폐쇄결정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산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뜩이나 어려운 여건에서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상공회의소 의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가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의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현안으로는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군산상공회의소 청사의 장미동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