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박창식)가 장애인생산제품 판매회사 (주)퓨코(대표이사 성문수)와 협약을 맺고 지난 12일부터‘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 580여명의 회원 중 35명이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해 직업재활교육과 함께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등을 조립생산해 납품을 하고 있는 것.

박창식 지부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자활과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보다 굳은 의지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분들의 열정과 땀방울로 군산시에서 가장 모범적인 장애인 직업시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 고용확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면서 어우러져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노동에 따른 임금도 지급해 장애인이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