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궐기대회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근로자와 가족을 비롯해 군산시민, 전북도민 등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공장 폐쇄철회에 뜻을 함께한 20만 4천명의 군산시민 서명부를 한국지엠 본사와 청와대, 국회, 각 정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군산공장에 전기차 배정,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전제로 한 정부의 지엠 지원 등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7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공장은 전북수출의 30%, 군산수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군산과 전북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촉구하는 이번 궐기대회에 많은 군산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