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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의 지엠군산공장, 지역사회 우려감 확산
8일부터 가동중단, 지엠 본사 자금지원 요청 철수설 증폭
시, 새로운 활로 모색 TF 구성 착수 관심
 
한정근 기자 / 2018-02-12 09:37:54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가동중단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사회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현 위기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TF 구성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4월 중순까지 두 달여간 생산가동조절 등의 이유로 가동중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군산공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하순까지 한 달여간 설비점검을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같은 가동중단 사태는 군산공장에서 출시되고 있는 주력 차종인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인 ‘올란도’와 준중형 차량인 ‘올 뉴 크루즈’의 내수와 수출 판매가 줄면서 가동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크루즈 판매량은 1만554대로 2016년 1만847대로 2.7% 줄었으며, 수출도 지난해 9469대에 그치며 1만대를 밑돌았다.

 여기에 올해 군산공장에 배정된 전체 물량 또한 1만5,477대에 그쳐 이는 한 달 평균 2~3일 정도의 가동 밖에 안 되는 규모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위기 극복을 위한 TF팀 구성 논의에 착수했다.

 TF팀은 경제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도내 산학협력 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동률 저하 및 판매 저조로 인해 위기에 처한 군산공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F 구성은 그동안 지엠차 사주기 범도민운동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엠 점유율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 TF팀 구성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군산공장 가동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 일환으로 TF구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인원 감축과 구조조정, 공장 철수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만 도의원도 지난 5일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및 GM군산공장 노조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GM본사가 우리 정부에 3조원을 요청했다는 중앙언론 보도와 함께 GM 고위관계자도 군산공장은 현재로선 정부의 도움 없이는 해결책이 없다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북도와 군산시, 도의회, 군산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군산공장 폐쇄 움직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위기설로 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지역경제 직격탄을 맞은 시민들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해 우려감과 함께 향후 GM본사 경영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지엠 군산공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 때문이다.

 군산공장은 협력업체 130여 곳을 포함해 근로자만 1만3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군산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 현 한국지엠의 위기상황을 타파함은 물론 군산공장의 가동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볼트 전기차 배정 등 새로운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임단협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군산공장 물량배정 및 미래발전방안 등이 논의됨에 따라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연간 26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dV) 올란도와 준중형 올 뉴 크루즈를 생산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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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chwh  2018-03-25 23:31:22
회사망하는중 모르고 고임금에 성과금 받아가며 떵떵거리면서 술쳐먹던 군산 지엠 아자씨들...이제 실업자 신세됐네...
독자한마디 삭제 1111  2018-03-07 10:18:02
군산 살길은 새만금리조트 카지노 밖에 없다
독자한마디 삭제 산악  2018-02-19 15:12:02
제일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이다. 박재만 화이팅!
독자한마디 삭제 밥값  2018-02-18 09:20:38
밥값!! 밥값!!
독자한마디 삭제 문가놈  2018-02-17 13:49:47
어이 늙다리 시장 그냥 시청에서 단식하세요 군산 살려달라고 똑같은 문가이신 문재인 각하가가 당신 가여워 도와줄지 압니까 시장은 늙었다치고 시으원 도의원 이새끼들은 머한거야 이놈들 개돼지 새끼아닌가 시장이 늙었음 지놈들이라도 청와대에게 가서 군산 살려달라고 단식도 하고 시위도 하고 해서 빨리 현대 중공업 가동해달라고 메달려야지 야이 돼지들아 밥만 처먹냐 야 밥값한다는 똘기 있는 박재만은 구라만 치냐 이놈아 청와대 마당에 멍석피고 단식한번 해봐라 시민 여러분 !!! 이참에 시의원 도의원 똥개새끼들 전부 교체합시다 그래야 열심히 합니다 다음에 한번 더하려고.
독자한마디 삭제 5%미만  2018-02-14 13:25:14
차라리 지엠에 줄돈을 나눠서 만삼천명에게 현찰로 줘라
독자한마디 삭제 나운동민  2018-02-14 03:53:59
강성노조도 한 몫했지... 그건 그렇고 김관영이는 뭐 하시나?
독자한마디 삭제 Dddddd  2018-02-13 18:20:01
으따 민주당은 욕하지말랑께. ㅂㅅ. 군산놈들 느그들이 왜망하는줄알겠다 ㅋㅋ. 느그이니는 전북 쥐뿔도 관심없어
독자한마디 삭제 뭔개소리여  2018-02-13 14:27:06
아니 지금 군산국회의원이 철수똥꼬빠는넘인데 왜 여기서 민주당얘기가 나오냐
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할소리냐 그게?
독자한마디 삭제 새가 날아든다.  2018-02-13 11:58:03
밑에 한심한 사림들아.
왜 민주당 탓을 하냐.염치 좀 가져라.
그동안 입만 열면 떠들고 호남 살린다던
관영이 철수 지원이 탓을 해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cjftn  2018-02-13 09:11:25
구걸하지 말고 거지같은 지엠넘들 쓰레기 한장까지 모두 들고 군산땅에서 후딱 꺼져라. 시장이 나이먹고 만만하니까 다들 가지고 노는구나?
독자한마디 삭제 수송  2018-02-13 08:30:27
GM 지원할 돈 있으면 그 돈으로 군산에 다른 대기업 유치해주고 인센티브 주세요. 현대중공업 저렇게 되고 지금 군산의 상황이 너무 암울하고 열악합니다. 절대 GM에 현금지원 안됩니다. 지금 저들에게 지원을해준다면 3-4년 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것입니다. 현재 군산공장의 고용을 승계할 새 기업을 찾아주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역전의 명수  2018-02-12 23:09:05
밑에 규탄님에 동감.
민주당이 도대체 이때까지 군산에 해준게 그 무어냐.
독자한마디 삭제 규탄  2018-02-12 20:42:00
군산을 외면하고 도와주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독자한마디 삭제 롯데마트  2018-02-12 19:57:16
페이스북에서 장난질 고만해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신 좋아서 선물 보낸거 아니잖아
도의원들한테 다보낸거 아는데
아들까지 합세해서 장난하냐
진실성 없는 사람들아
그만해 제발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2-12 19:46:17
ㅇㅇ도의원은 현대중공업 재가동시킨다고 시민들 우롱하더니 이젠 GM군산공장 어쩌고저쩌고 운운하며 정치적쇼하고 다니는 도의원이 또 시장나온다고 저러고 다니네
시민들을 얼마나 한심하게 봣으면 저렇게 아님 그만식으로
떠들고 다니고, 그걸 기사라고 쓰는 곳이나 다 한심하다.
독자한마디 삭제 제2의대우조선  2018-02-12 19:39:56
제2의 대우조선해양이 될까 걱정이래.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2-12 17:34:53
정치꾼들의 말에 속지않는다.
도의원이 무슨힘이있나.
경제는 경제논리에 맡겨야한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2-12 16:16:54
지역 국회의원 참 한심스럽다 뭐하나 심쓰는것이 하나도 없으니
독자한마디 삭제 들러리  2018-02-12 15:18:48
군산.
전남 들러리 전북 군산.
독자한마디 삭제 꺼져라  2018-02-12 14:54:41
협력사에서 재직하면서 볼꼴 못볼꼴 다 봤다. 영업이라는 명목아래 나쁜건 다 하더라, 협력사 관리도 잘 못하고, 노조 채용비리, 직원들 타락....
꼴좋다. 샘통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서천인  2018-02-12 14:15:03
적자나도 성과급은 천만원씩 안주면 데모ᆢ 일안하고 놀다보니까 그것도할만하지 놀고먹어도 월급은 나오겠다 그럭저럭 살만하지뭐 이젠 바빠져 쉬지말고 매일출근하라 할까봐 겁나 놀고먹는것도 좋은데 ㅋㅋ 데모함 안되는거없는데 정부지원안해줌 상경해서 데모함되구 뭐가걱정이여
독자한마디 삭제 전북은 핫바지  2018-02-12 13:57:38
전북은 전남애들이 같은 호남이라 생각안함 ㅋㅋ
전북 처신 똑바로해라 ㅋㅋ
그냥 충청도에 넘겨줘
독자한마디 삭제 난  2018-02-12 13:54:09
정치인들은 뭐하고 있냐?
선거철 돌아오니 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에 편승해서 입으로만 떠벌리고 능력도 없는 현 의원들을 모조리 버리자. 이번에는 싹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안으면 또 4년간 개고생한다.
독자한마디 삭제 하여간  2018-02-12 13:53:48
벌써 전남에 1조 가까이 예산이 투입 되었는데 전북은 전라도가 아닌가?
독자한마디 삭제 ㅂㅂ2  2018-02-12 13:31:21
언넝 철수하자 ㅂㅂ2 군산 이딴곳에 왜있냐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ㅇㅇ  2018-02-12 12:56:14
운지하는 전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좋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7  2018-02-12 11:30:23
매년 이러니 징하다. GM에 한 두번 속나. 또 선거 기간 맞춰서 인질 잡힌 거지. 차라리 군산 지역 개발 혹은 국내 대기업 군산 공장 신설 지원금에 그 돈 쏟는 것이 훨씬 이득이겠다.
독자한마디 삭제 이래도  2018-02-12 11:22:24
매년 적자폭이 상상을 초월하는 회사에 국민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예산을
투입한다는게 어불성설이다. 어차피 안되는 회사는 정리하는게 맞고
그예산으로 차라리 다른회사를 유치하는데 써야한다. 한번 국가예산을
지원했다해서 살아난다는 보장도 없는데 정신차려야 한다.
독자한마디 삭제 GM을의심하자  2018-02-12 10:17:54
GM을 의심해야 한다. 호주정부도 GM에 지원했다가 먹튀 당했지. 차라리 그 돈을 군산에 지원하고, 그 돈으로 다른 기업을 이전시키거나 지역 기업을 키우는데 쓰는 것이 맞겠다.
글고 다른 지역 가도 별 거 없다. 우리 지역민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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