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군산지청과 지자체(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근로복지공단군산지사는 협업을 통해 오는 2월 1일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 창구(홍보버스)’를 운영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안내하고 홍보버스에서 직접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 창구’는 지자체와 일자리 안정자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이 협업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장 접수 창구는 주요 상가, 시장, 산업단지 등 해당 지자체의 영세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홍보버스에는 업무 담당직원이 탑승해 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 시간이 없는 사업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안정자금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전에 방문 장소와 일정을 인근 사업주들에게 알려, 사전이 임금대장 등 서류를 미리 구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