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이 5%에서 10%로 확대된다.

군산시는 온누리상품권의 기존 현금구입 할인율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5%에서 10%로 확대하고, 2월 중 개인 월 구매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26일 밝혔다.

문용묵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구매하여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 전북은행,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액면금액의 100분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도내 기관, 단체, 기업들은 온누리 상품권 할인혜택이 없지만 전라북도 상인연합회(☎278-5803)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법인카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지원요청 공문을 보내면 3%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