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민간 컨소시엄인 액티브 로컬이 주관하는 ‘액티브 로컬 캠프_군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월명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액티브 로컬 캠프_군산’은 일본 리노베링이란 회사가 처음 기획해 현재 일본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차용한 것으로 영화시장에서 나만의 가게를 일구고 싶은 창업가들을 발굴해 지역 기반의 스몰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아이템을 발전시키고, 빈 점포 소유주와 창업자,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광주 1913 송정역시장의 윤현석, 청량리 상생장의 나영규, 제주 비젠빌리지의 최정훈, 해방촌 론드리프로젝트의 이현덕, 시흥 월곶 바오스앤밥스의 임효묵 , 군산 나는섬의 조권능 등 스몰 비즈니스 전문가가 ‘액티브 마스터’로 참여해 2박3일간 맨투맨 방식으로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며 예비 창업자의 아이템 기획과 실행을 직접 돕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최대 10개의 창업팀을 선발하고 해당 사업팀을 대상으로 점포 내부 인테리어와 사업계획 고도화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