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군산사무소가 미래의 통계응답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통계 이해도를 높이고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손희권)에서는 학생들의 통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을 운영했다.

먼저 재능나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13일 산북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올바른 통계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여러 가지 통계를 소개하고, 통계청 공무원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진로탐색과 자기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5일과 18일에는 각각 신풍초등학교와 무녀도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통계교실’을 운영해 통계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군산사무소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통계교실은 특히 통계에 대한 기본개념과 통계활용에 대한 생활 속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구성해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손희권 소장은 “평소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관할 내 학생들에게 통계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나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