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군산시

개통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부사장,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해 천연가스 조기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개통은 당초 12월초 천연가스 공급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공급하게 된 것으로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지난 2014년 7월 공사비 932억 원을 투입해 군산 성산면에서 새만금관리소까지 28.46km의 주배관 매설과 3개소의 관리소 설치공사를 완공했다.

그동안 전라북도와 군산도시가스(주)가 새만금산단 내 입주기업의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임시저장탱크를 설치 천연가스를 공급해 왔으나 이제 배관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체계가 구축되었다.

이번 천연가스 공급설비 완공으로 새만금지구 내 전기, 가스, 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의 생산활동과 기업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부사장은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만금지구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건설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0여년의 축척된 공급설비 운영경험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새만금지구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