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여성기업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 양성 평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제202회 군산시의회에서 이복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레안이 원안가결되었다.
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군산시장은 여성기업의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자금·구매활동·기술력 향상·판로개척 등의 제반 분야에서 지원과 사업 활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기업 자금지원에 있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자금 지원 우대의무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여성기업제품에 대한 구매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이 수립하는 물품구매계획 대상 물품 중 여성기업제품의 구매비율 제고·수의계약 시 여성기업 우대와 군산시 우수중소기업 발굴·육성 시 평가와 관련해 여성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및 지원 등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또한 여성기업의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군산시여성기업지원위원회 설치와 여성경제인단체 활동 지원, 여성기업 활동 촉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도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