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중공원 현지에서 이뤄진 이번 강재절단식에는 한창범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립 해양경찰청장 카이룰루 누르알람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 선박 건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절단식 후에는 한원 컨벤션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선박의 안전하고 차질 없는 건조를 소재로 환담했다.

한창범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 해양경찰과 꾸준한 관계유지 속에서 산단공 전북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성과를 이뤘다”며 “이날 강재 절단식을 계기로 앞으로 튼튼한 선박,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원중공업은 세계 조선업 침체 속에서도 탁월한 기술과 마케팅으로 조선 경쟁력을 보유하며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