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는 20일 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총 64명의 의원 중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대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임시 의총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재임해온 이현호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동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면에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산이 반세기 전에는 전국에서도 돋보이게 경제 활력이 왕성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그 활력이 약해져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상공업계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기업유치 확대, 지역기업 전문성 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상공회의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상공회의소 의원님들과 한배를 탄 마음으로 화합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신임 회장은 군산도시가스(주)와 ㈜동우, ㈜참프레 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군산ㆍ익산지역 연합회 회장,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전북대표, 수시탑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