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창출 직업교육훈련을 마친 수료생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매장을 오픈해 화제다.

지난 3일 ‘군산 맛찌니떡찌니 협동조합(이하 맛떡협동조합)’이 중앙로 1가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떡공방창업과정’은 지역 내 취업희망 여성 2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1일 약 2개월, 총 132시간 동안 떡 제조 이론 및 실기와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수료에 앞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템 준비 과정과 수료 후 협동조합설립을 위한 센터의 사후관리를 통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해 협동조합 컨설팅을 지원했고 수료생 중 5명이 모여 맛떡협동조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

맛떡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지역의 좋은 재료를 엄선해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다양한 떡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맛떡협동조합은 오는 9월 23일에 개최하는 ‘2016 군산희망복지박람회’에 체험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