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미숙)는 2일 군산공설시장 일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 700여만 원을 구매,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송미숙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터넷 쇼핑과 대형마트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풍성하고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으로 훈훈한 정을 느끼고 보름달처럼 환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