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2일 귀농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6 귀농·귀촌 교육과정(기초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번 귀농ㆍ귀촌 기초반 교육은 11월 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농촌의 이해와 군산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수도작, 원예ㆍ특용 작물 및 축산분야 등 기초 영농과정에서부터 농지ㆍ주택 구입, 성공 귀농인의 사례교육 및 벤치마킹 등 이론과 현장이 접목된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귀농ㆍ귀촌교육은 모집 일주일 만에 수강 정원을 초과하고 교육문의가 쇄도하는 등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 초기정착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으로 군산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원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귀농교육 이수 농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문반이 시작될 예정으로,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454-2838)로 문의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