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기술수요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산단 입주기업과 기술공급자인 도내 기술거래 전문기관 등 12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개발 트렌드 제공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전문기관별 중요기술 설명회, 사전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1:1 기술이전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술 이전 산·학·연 Tech Fair는 지난 11년간 클러스터사업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공공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업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기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기술개발 전략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 산단공 전북지역본부, (재)전북테크노파크,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국발명진흥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전북자동차기술원,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상시적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단공 전북지역본부는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수요를 사전 조사해 기술거래 전문기관과 매칭 및 기술이전 거래 상담이 성사되도록 했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된 건에 대해서는 사업화 성공지원을 위한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임종인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우수기술 이전 Tech Fair가 입주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전북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