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각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하자는 의미의 장보기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날 여단협 회원들은 온누리 상품권 700여만 원을 구매해 전통시장 곳곳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송미숙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신선도가 높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알뜰한 장보기는 물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군산시의회도 제192회 임시회 폐회 후 제192회 임시회 폐회 후 역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성수용품을 구입했다.

진희완 의장은 역전시장 상인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말고 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