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 기념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세빌스코리아 운영사 전경돈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더 군산호텔은 에이본호텔 주식회사에서 직접 투자한 제1호 호텔로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해온 옛 군산관광호텔을 경매로 소유권 이전받아 177억원을 투자해 건축물 대수선을 마쳤다.

연면적 1만833㎡에 135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1층 S-Lounge, 2층 S-Square, 연회장 등이 들어서 있다.

더 군산호텔은 군산지역 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비즈니스고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 서비스 및 질 높은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념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도시의 외형적 발전과 더불어 내재적 가치요인을 활성화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호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세빌스코리아 심원호 대표 및 세빌스코리아 운영사 전경돈 대표이사는 “호텔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호텔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세빌스가 군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효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군산호텔이 보유한 식음료장과 연회장은 군산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을 갖춘 곳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