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보리(맥아) 생산 하우스맥주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2015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해 생활권 중심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산시가 주관하고 김제시가 참여하는 하우스맥주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맥주보리, 우리밀 재배단지 규모화, 지역특산 맥주 생산, 맥주 체험관광 상품화 등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하우스 맥주를 산업화하는 것.

혼식용 보리 위주 생산 체계에서 맥주보리를 원료로 한 하우스맥주 가공으로 산업화와 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식품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이 사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26억 7천만원을 포함해 39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