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신시도정보화마을에는 내년부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산품 직거래 판매소 시설을 지원한다.

한편 정보화마을 운영은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인터넷의 발달로 유사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많아지고 생산품이 1차 농산물로 한정되어 소득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그동안 나눠 먹기식으로 지원하였던 방법을 개선하여 경쟁방식으로 변경하고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지원 금액을 마을당 5,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조정하고 자부담 500만원을 추가 부담해 총 3,000만원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부진마을로 평가 받는 2개 마을에는 강제정리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