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입주가 확정된 풍전비철 등 20개 업체와 투자유치에 관한 협약을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풍전비철  한정건 대표 등 20개 기업대표, 강태창 시의회운영위원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업종별로 자동차 부품 4개 , 기계전자 3개, 철강 화학 5개 등 총 20개이다.

투자규모는  부지면적 225,267㎡, 총 투자액은 1,021억원 정도로 올해  7월부터 2009년까지 단계별로 군장국가산업단지로  입주할 계획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8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군장산단 입주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시장은 “공장을 설립 또는 이전하는데 애로 및 불편 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인 풍전비철 한정권 대표는 답사에서 “새만금과 중국을 보고 군산에 왔다”고 말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40 여개업체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입주, 대기업 유치 등이 함께 이뤄질 경우 군산경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전북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디”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군장산단에 입주하기로 협약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바이오에코돔, (주)대광토건, 대동상공(주),(주)두본, 유신정밀(주)에스비씨(주),SKS페인트(주), 풍전비철,원태다이캐스팅,(주)대동오토플러스,성일하이텍(주),우진물산,(주)케이시산업환경,광성화학,우성산업,성신ENG,창성테크,제이엔엠,(주)유성테크,(주)대림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