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고용포럼이 주최하는 제 30회 전북지역고용포럼 및 일자리목표 공시제 워크숍이 오는 4일 오후 4시 군산고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기관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북지역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를 선호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북대 경제학부 최창곤 교수는 ‘군산지역 자동차산업과 지역고용’, 전남대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는 ‘지역관광브랜드와 지역고용:일본의 사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 김영권 팀장은 ‘전라북도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를 선호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전북대 이선경 교수의 사회로 대학교수와 군산산단경영자협의회장, 군산고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이 전개된다.

주제발표 및 토론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기회도 마련된다.

송영남 전라북도 지역고용포럼 대표는 “도내 고용문제와 청년들의 선호 일자리 등을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이번 포럼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