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옥구농협 옥서지점 하나로마트 개장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티프 커팅을 하고 있다.

3억 5000만원이 투자된 옥서지점 하나로마트는 미관을 살려 80평 규모의 현대식으로 신축됐으며, 각종 생필품, 농자재, 식음료품, 정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옥구농협은 지난 1992년 32평 규모로 이곳 하나로마트를 개점했으나 취급품목 등이 증가하면서 쇼핑공간이 비좁은 데다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조합 임원 및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속에서 이번에 80평 규모의 마트가 새롭게 준공됨에 따라 판매품목 증가는 물론 카트를 이용한 쇼핑 등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지게 됐다.

신축 준공된 옥서지점 하나로마트 전경

고석중 조합장은 “조합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임직원 및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나로마트가 조합원과 주민들의 당야한 쇼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구농협은 16일 오전 이수진 옥서면장을 비롯해 농협 이사·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설로 깔끔하게 단장한 하나로마트 개장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