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는 21일 추진단 포럼룸에서 군산단지 산∙학∙연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산지역기반의 자동차부품 허브 및 연계 신산업 구축을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환경부품연구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자동차부품연구원 환경부품연구센터는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연구분야에 많은 업적을 보유하고 있어 협약을 통해 군산지역 연구 성과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군산클러스터 추진단과 자동차부품연구원 환경부품연구센터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 Eco-Material(생분해성 수지제품)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과 자동차 신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는 군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산∙연 연구과제로 추진될 것이며, 이는 군산지역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공동협력체제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송기재 추진단장은 “향후 환경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통합은 필수적이며 군산단지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맹아(萌芽)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앞으로의 공고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Eco-Material을 활용한 공동기술개발과 군산지역 활성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으며, 양 기관의 공동사업 구축, 자동차 부품관련 산업 창출협력 등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