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군산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상호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군산여성기업인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유비쿼터스통신 문영실 대표이사는 시설공사 시 분리입찰 제안 및 인력채용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고 (유)효송그린푸드의 김낭주 대표이사는 지방산단 내 기업들이 지역상품을 더 많이 이용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복지사각에 놓인 위탁가정에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성수 군산부시장은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도록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에 전북지회 회장 송기순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산 여성기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산여성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