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10일 군산지역 후계자 15명, 전업어가 2명, 선도어가 2명 등 19명의 수산업경영인에게 육성자금(융자금) 1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육성자금은 미래 수산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어업인후계자에게 5 ~ 7천만원, 전업경영인 7천만원, 선도경영인 1억원 등 연리3%, 3년거치 7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양식장 부지구입이나 신축, 시설 개·보수, 어장구입, 양식기자재, 수산종묘 및 친어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어업기반조성 및 수산업 경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에 융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및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