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최웅길)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 작성을 위한 것으로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800가구로 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9일까지이고, 인터넷조사는 20일부터 25일까지 미리 우편 배부한 ‘인터넷참여번호’를 이용해 직접 입력하면 된다.

조사문항은 구직에 관한 사항, 직장 특성,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경험, 사회보험 가입 현황 등 30개 항목 내외로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여성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 단절된 여성에 대한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웅길 군산사무소장은 “대상가구의 응답된 자료는 통계자료로 활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므로 국가정책에 직접 참여한다는 입장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